문화재 단신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국립제주박물관과 학술연구 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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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단신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국립제주박물관과 학술연구 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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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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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7. 국립제주박물관, 오전 11시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국립제주박물관 학술연구 교류 협약 체결>▲(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과 학술연구교류 협약을 7일 오전 11시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구 역량의 질적 향상과 연구 영역의 확대를 위해 함께 공동연구를 펼치고 그 결과를 활용하기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공동 조사·연구로 제주도의 역사, 민속, 고선박, 고건축과 도민들의 생활상 등 해양문화유산의 현지조사를 펼칠 계획이며 국외 섬들이 갖고 있는 고유한 문화 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특별전시와 학술행사를 통해 국민에게 공유할 것이며, 더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협약 이후 세부 일정을 세워 추진할 것이다.

또한, 한·중·일 해상교역의 교역로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자 제주 신창리 해역의 수중탐사를 계획하고 있다.

제주 신창리 해역에서는 1980년과 1983년에 유물이 신고 되었으며, 문화재청과 제주대학교박물관이 1996년부터 1997년에 이 지역을 확인조사 하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고선박과 유물이 집중된 매장지를 찾을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라 세부 조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양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조사·발굴을 비롯하여 연구·전시를 담당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국가기관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학술교류 협약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21세기 해양문화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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