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우리 민족의 애환이 서린 9건의 천연기념물과 관련된 민속행사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토문화의 구심점 및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 문화행사의 활성으로 이끌 방침이다. 지정된 천연기념물에는 주민들의 안녕과 농경사회의 풍작, 풍어를 기원하는 동신제․성황제 등 많은 민속행사들이 전승되어 왔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주민들의 도심 이동으로 사라져가는 실정이다. 이에 문화재청은 지역민들이 자치적으로 천연기념물 중심의 민속행사를 일구어 갈 수 있도록 지원․육성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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