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N 뉴스 - 함께 써내려가는 여성독립운동가의 역사
상태바
CPN 뉴스 - 함께 써내려가는 여성독립운동가의 역사
  • 관리자
  • 승인 2019.03.08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특별기획전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 포스터>▲(사진=여성가족부)


광복절까지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전시특별전 열려
후손들이 기증‧제공한 유물 중심으로... 이어지는 역사
진선미 장관, “주체적인 여성독립운동의 정신 기억해야”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지난 7일, 한국여성독립운동사를 한 눈에 조망하는 2019 특별기획전-‘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100여 점의 각종 유물, 사진자료, 신문기사 등을 전시한다. 고양시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3월 7일(목)부터 8월 15일(목)까지 진행된다.

특별기획전은 1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는 데 남녀가 따로 있나’, 2부 ‘3.1만세운동의 여성들, 천지를 뒤흔들다’, 3부 ‘국내외 여성독립운동가들, 임시정부의 깃발 아래 모여들다’, 4부 ‘여성광복군, 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 때까지 싸우러 나가다’, 5부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비추는 지혜의 탑’의 5부로 구성된다.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비추는 지혜의 탑" 테마>▲(사진=여성가족부)

이번 전시에는 하와이에서 활동한 천연희 선생을 비롯하여 최선화 지사, 채혜수 지사, 민영주 지사, 오희옥 지사, 지복영 지사 등 여성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기증하거나 제공한 유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여성독립운동가 후손들을 통한 유물기증은 여성사전시관이 진행하고 있는 근현대 여성유물 기증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올해는 특히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여성독립운동가 유물을 중심으로 기증운동을 펼치고 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특별기획전은 여성독립운동의 역사를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이며, 주체적인 여성독립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널리 알려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하고,“독립을 위해 애써온 여성독립운동가 분들과 가족들께 감사드리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취재팀 임영은
lzs0710@icp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