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N 뉴스 - 거창 석강리 고분군, 긴급 발굴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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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N 뉴스 - 거창 석강리 고분군, 긴급 발굴 지원사업 선정
  • 관리자
  • 승인 2019.03.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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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석강리 고분군 항공 사진>▲(사진=거창군청)


문화재청, 긴급 발굴 국비 2억 원 지원... 발굴사업 탄력 받아
21기 고분 중 가장 큰 M13호 고분 발굴 예정


거창군은 지난 14일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매장문화재 긴급발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매장문화재 유적보호를 위해 긴급발굴비를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가조면 석강리 고분군 발굴사업을 신청하여 긴급성과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거창군은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1월 군수를 중심으로 경남도의 담당 부서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긴급성을 설명하였고, 문화재청의 현장 확인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문화재청은 전국에서 10개소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였다고 밝혔으며 특히 거창군은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려 매장문화재 발굴사업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석강리 고분군은 지난해 정밀지표조사 및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21기의 고분이 확인된 바가 있다”며, “이번 사업비 확보로 규모가 가장 큰 M13호분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팀 임영은
lzs0710@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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