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단신 - 이순신장군 고택에서 배우는 다도(茶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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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단신 - 이순신장군 고택에서 배우는 다도(茶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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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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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사관리소, 충무공 고택마루 차(茶)예절 체험교실 운영 / 4~6월, 9~10월 -



<충무공 고택마루 차(茶)예절 체험교실>▲(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는 관람객이 많이 찾는 봄(4~6월)과 가을(9~10월)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과거 이순신장군께서 사셨던 고택에서 ‘충무공 고택마루 차(茶) 예절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충무공 고택마루 차 예절 체험’은 지난해 문화행사에서 전통예절 체험을 위해첫선을 보였으며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고택을 살아 숨 쉬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면서 국민에게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봄과 가을에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3일간 상설 운영(1일 40명 내외)하게 되었다.

<충무공 고택마루 차(茶)예절 체험교실>▲(사진=문화재청)
이번 체험행사는 (사)차인연합회 가덕향다례원(원장 김공녀)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운영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특히, 단순 시음체험이 아닌 올바른 전통예절을 체험하는 장으로써 일상생활에 지친 관람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인성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문화체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충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밖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소년 이순신 활쏘기 체험’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통 활쏘기체험’도 연중 운영(동절기인 12~2월은 제외)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재팀 이은선
eun@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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