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단신 - 어린이 관람객 맞춤형 자연유산 전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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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단신 - 어린이 관람객 맞춤형 자연유산 전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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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0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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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문화재연구소,「제6기 천연기념물센터 주니어 도슨트 발대식」개최 / 4.6. 오후3시 -



<자연문화재연구실 주니어도슨트 5기 발대식>▲(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오는 6일 오후 3시,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 2층 강당에서 ‘제6기 주니어 도슨트 발대식’을 개최한다.

‘주니어 도슨트’ 제도는 전시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시해설을 제공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해설사를 선발‧교육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해설사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연유산에 대한 생생한 배움을 통해 미래의 자연유산 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봉사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단체 관람객들은 이들이 눈높이에 맞게 들려주는 쉬운 관람해설을 들을 수 있어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자연문화재연구실 주니어도슨트 5기 발대식>▲(사진=문화재청)
‘제6기 주니어 도슨트’로 선발된 15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지난해 가을 새 단장을 마친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새롭게 구성된 전시물을 안내할 계획으로, 지난 3월 선발 이후 자연유산 이론 수업, 수장고 견학, 해설 실습 등 6차시의 교육 과정을 거쳤다. 이번 발대식에서 임명장을 받은 후 오는 13일부터 1년간, 주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서 또래 친구들과 어린 동생들에게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맞춤형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 전시운영팀(☎042-610-763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 ‘주니어 도슨트’에 대한 심화교육과 현장체험학습 등을 통해 도슨트 역량 강화와 전시해설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자연유산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팀 이은선
eun@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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