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N 뉴스 - 조선통신사선, 조선통신사 축제에 승선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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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N 뉴스 - 조선통신사선, 조선통신사 축제에 승선체험 운영
  • 관리자
  • 승인 2019.04.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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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선>▲(사진=문화재청)

- 5.3.~6.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 참여 / 선상박물관ㆍ승선체험ㆍ축하공연장 등 활용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은 지난해 10월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이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조선통신사 축제 현장에서 선상박물관과 승선체험장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올해 조선통신사 축제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이 행사에 최초로 참여한다.

축제 기간 동안 조선통신사선은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선상박물관', ‘안전을 기원하는 해신제’, ‘선상 축하공연과 출항의식’, ‘일반인을 위한 승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조선통신사선>▲(사진=문화재청)
조선통신사선은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약 200여 년간 12차례에 걸쳐 매회 사신 행차를 위해 운항을 해왔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5년 설계를 시작으로 4년 만에 실물 크기로 조선통신사선을 재현하였으며, 2020년 열리는 도쿄하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 오사카까지, 조선통신사 항해를 재현하는 제13차 항해를 준비 중이다.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을 활용한 제13차 항해는 일본 현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친선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조선 시대 한일 평화와 문화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들의 과거 활약과 의미를 되새기고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을 홍보해 우리나라 한선의 우수성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선통신사선>▲(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이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활용하는 한편, 책임연구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전통선박의 연구복원에 꾸준히 노력하여 해양문화유산의 전승과 보존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팀 이은선
eun@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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