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데이, 나를 찾아서 -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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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데이, 나를 찾아서 -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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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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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데이, 나를 찾아서>▲(사진=한국박물관협회)

- 우리옛돌박물관 / 5.29.(수) 오후 1시 30분~3시 30분 -


우리옛돌박물관(관장 천신일)은 2019년 5월 29일(수)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성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데이-나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은 오후 1시 30부터 3시 30분까지 우리옛돌박물관 교육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입장료 및 체험비는 무료이다.
박물관에 사전 예약을 하면 체험이 가능하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석조전문박물관으로 2015년 11월 11일에 개관하였다.
문인석, 무인석, 동자석, 벅수 등의 석조유물과 한국 전통 자수 및 근현대 회화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관 고유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들과 소통해 오고 있다.
특히 2016년-2019년까지 4년 연속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석조유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 지식을 전달하고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19년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힐링데이-나를 찾아서"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 지쳐 자신의 존재를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자신의 얼굴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고민하며, 명화주인공에 자신을 투영하여 채색해가는 과정을 통해 자아발견과 정체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
참여자들은 박물관 실내외 석조유물 중에서 석인상의 얼굴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자신의 얼굴에 대해서도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
이후 반 고흐의 자화상 밑그림을 활용한 뒤 그림판에 채색하는 과정을 통해 반 고흐에게 자신의 감정을 이입해 본다.
이를 통해 내면의 억압된 감정을 발산하도록 돕고,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처음에 본인이 생각했던 그림과 오나성된 그림을 비교하여 참여자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한다.
마지막으로 미술치료전문가 주강사 선생님의 참여자 분석 및 감성 코칭이 이루어지는데, 이 과정은 참여자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아정체성을 확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주연경 학예과장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고,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참여자들의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옛돌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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