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N 뉴스 - 한국전통무용의 역사와 변화를 간직한 8인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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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N 뉴스 - 한국전통무용의 역사와 변화를 간직한 8인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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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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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혼령 - 한국문화재재단 2019 명작무뎐(傳)>▲(사진=한국문화재재단)

한국전통무용의 역사와 변화를 간직한 8인의 무대
<2019 명작무뎐(傳)> : 시대의 춤을 그리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5월 16일(목)에 한국문화의집(대치동 소재)에서 <명작무뎐(傳) : 시대의 춤 그 의미를 전하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경희 입춤 - 한국문화재재단 2019 명작무뎐(傳)>▲(사진=한국문화재재단)
20세기의 한국전통무용의 공간적 변화를 간직한 <명작무>
20세기 서양문물이 들어오며 한국전통무용은 공간적으로 변화를 추구하였고, 기존의 원형 형식을 벗어나 긴 춤보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는 춤이 보급되었다.
이러한 춤들은 전통춤의 예술적 의미를 간직한 채, 역사적으로 보존의 의미를 가지며 발전되었다.
<2019 명작무뎐(傳) : 시대의 춤 그 의미를 더하다>는 1992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무용협회에서 공헌을 쌓은 작품 중 보존가치가 높은 작품만으로 선정된 15개의 작품 중 8개의 작품을 올리는 공연이다.
한국춤협동조합이 꾸리는 무대로 한국전통무용의 변화와 역사를 확인해보자.

<이희자 풍류장고 - 한국문화재재단 2019 명작무뎐(傳)>▲(사진=한국문화재재단)
한국 춤의 맥을 잇는 무용단체 ‘한국춤협동조합’
21세기 급변하는 국제적인 문화의 흐름 속에 한국 춤의 역사적 의의와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뜻을 모은 ‘한국춤협동조합’은 전문 한국무용 단체로써 명작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뤄가고 있다.
정기적인 공연과 특강을 통해 한국춤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활성화하며, 창작의 시대적 배경과 예술가의 철학을 함께 연구, 실험, 재창작하는 통찰과 소통의 과정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한국춤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김평호 장한가 - 한국문화재재단 2019 명작무뎐(傳)>▲(사진=한국문화재재단)
한국문화재단이 선보이는 새로운 프로그램 「연출도」시리즈
한국문화재재단의 「연출도」는 전통예술분야의 연출가를 발굴하고 국내의 예술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단체들을 선별하여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는 <2019 명작무전(傳) : 시대의 춤 그 의미를 더하다>을 시작으로 경계를 넘어 다양한 예술단체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기반을 확립하여 전통예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문화재재단 공연기획팀 관계자는 “전국 방방곡곡 숨겨진 수준 높은 단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써 관객에게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방면의 장르를 제공한다.”라며 “5월 말 기획된 「연출도」 두 번째 공연 역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 예매는 한국문화의집 누리집과 네이버 예약 및 전화로 가능하다.

취재팀 이은선
eun@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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