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함안군‘ 고대 말갑옷 복원 연구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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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박물관·함안군‘ 고대 말갑옷 복원 연구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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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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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체결 국립김해박물관(관장 대리 장용준(좌))-함안군(군수 조근제(우))>▲(사진=국립김해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관장 대리 장용준)과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고대 말갑옷 복원 연구’를 위하여 지난 6월 5일 오후 함안군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립김해박물관과 함안군이 상호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확립하고 성공적인 가야 말갑옷 복원 연구, 학술 제전 개최, 향후 양 기관의 상호 교류 확대의 기반 조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함안 마갑총 출토 마갑 - 가야 전사의 중장기병을 모습을 재현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사진=국립김해박물관)

양 기관은 고대 말갑옷 복원 연구의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국립김해박물관은 마갑총 말갑옷의 복원안을 도출하여 복원품을 제작하고 함안군은 말 착용 실험을 위하여 함안군 산하 마장 시설 등 관련 시설을 지원하는데 합의하였다.

공동 연구를 위한 첫걸음으로 다가오는 8월 30일은 ‘삼국시대 마주와 마갑의 연구 성과와 과제’라는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움은 국내외 관련 연구자들이 4개의 주제로 고대 말갑옷에 대한 연구 성과를 국립김해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고대 말갑옷 복원 연구와 관련한 성과물을 학술총서로 발간하여 학계와 일반인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취재팀 정은진
jin@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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