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국악기'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국악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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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국악기'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국악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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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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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홍보물>▲(사진=국립국악원)
- 국립국악원, <교실국악기> 개발 및 시범학교 운영 성과 발표회 개최 -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7월 12일(금) 15시부터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교실국악기> 개발 및 시범학교 운영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의 <교실국악기> 사업은 유아ㆍ아동기에 한국적 음색과 선율을 경험할 수 있는 ‘교구재개발’이라는 목적으로 2018년부터 시작해, 교육현장에서 단소와 같이 소리내기 어려운 악기를 학습하기 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연주할 수 있는 국악기를 개발했다.

<국립국악원 교실국악기 '아박', '운라', '향발'>▲(사진=국립국악원)

​그동안 개발한 악기는 총 3종으로 전통춤의 소품으로 사용하는 ‘아박’, ‘향발’과 음 높이가 정해져있는 ‘운라’로, 악기 개발을 위해 교육대학교 교수, 초등학교 교사 및 유아교육 전문가가 직접 참여했다.

​이렇게 개발된 교실국악기는 2019년 상반기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4곳에서 교실국악기를 활용한 시범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성과 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아이림유치원 원아의 <교실국악기> 시연과 함께, 이선미 단국대 강사의 ‘유치원 시범교육’, 이수진 서울수암초 교사의 ‘초등 2학년 시범교육 경과’, 정은영 인천신광초 수석교사의 ‘초등 4학년 시범교육 경과 ’ 추진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임재원 원장은, “<교실국악기>는 유ㆍ초등교육 뿐 아니라 사회문화예술교육, 음악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가능하다. 앞으로 추가 악기를 개발해 나갈 것이며,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국악원의 <교실국악기> 개발 및 시범학교 운영 성과 발표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취재팀 정은진
jin@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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