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혼례 신행길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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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 신행길 놀이
  • 관리자
  • 승인 2005.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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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가을 날씨에 서울 도심속에서는 전통혼례 재연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지난 4월 17일 인사동에서 개최하여 국내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을을 얻은 '전통혼례신행길놀이'를
11월 30일까지 매주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전통혼례행사는 우리의 전통 문화와 혼례 문화를 소개하는 새로운 전통예술 상설무대로
자리잡으면서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좋은 자리라고 기대된다.






 









   



▶ 전통혼례 신행길 놀이

 






 







이 행사는 문화관광부 지원을 받아 기존의 엄숙한 혼례 의식이라는 개념에 우리 문화 고유의
해학미에 극적인 구성을 추가함으로써 관객에게 우리 문화의 정겨운 흥과 멋을 현장에서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꼬마 신랑신부와 매파가 등장, 양가의 함을 주고받는 의혼으로 시작되는 전통 혼례는 신랑이 기러기를 놓고 절을 하는 전안례,
신랑신부가 첫 맞절을 교환하는 교배례, 부부가 되었음을 의미하는 합근례의 절차로 진행된다. 전통혼례 후에는 부채춤과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더욱 흥겨운 시간을 만들어 주고있다.






 









   



▶ 정절의 상징인 기러기를 신부의 집으로 가져가는 전안례

 






 







'전통혼례신행길놀이'는 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종로구 인사동 입구의
남인사공연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과 외국인은 행사기간 내 한국문화재보호재단(2277-2768)으로
신청하면 전통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전통혼례행사 식후 공연인 부채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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