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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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
  • 정은진
  • 승인 2019.07.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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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포스터>▲(사진=국립중앙박물관)

 

 


ㅇ 전 시 명 :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
ㅇ 전시기간 : 2019.7.30. ~ 2020.5.31.
ㅇ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ㅇ 입 장 료:무료 (관람권 발권 필요,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만 입장 가능)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2019년 7월 30일(화)부터 2020년 5월 31일(일)까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철의 왕국, 고대 가야의 역사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는 전시이다.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은 우수한 철 문화를 가지고 있었던 고대 가야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어린이 전시이다. 현재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사용되고 있는 철의 특성을 알아보고, 철이 바꾼 세상의 변화를 찾아본다. 과거 뛰어난 철기 제품을 만들었던 가야 대장장이들의 제련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자연스럽게 과거 가야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현재 우리의 삶 속 철의 의미와 특징을 살펴보는 1부, 고대 가야의 대장장이가 되어 제련과정을 체험해보는 2부, 가야 역사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미래에는 철이 우리 삶에 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을지 어린이들의 생각을 담아보는 코너로 구성하였다.
이번 전시는 7~8세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연출되어 있다. 특히, 직접 가야의 대장장이가 되어 제련과정에 참여해보고, 망치로 두드려 철제품을 만들어보는 디지털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들은 철 제련과정을 한층 쉽게 배워갈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박물관의 “뚱땅뚱땅, 가야 대장간”은 오는 12월 3일에 개막하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가야본성(加耶本性): 칼(劒)과 현(絃)”에 앞서 어린이들에게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전시를 통해 과거 한반도 남쪽에 존재했던 ‘가야’의 사람들은 어떤 것을 잘 만들었으며 어떠한 생활을 했는지 어린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특별전에서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즐거움과 흥미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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