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미술관, '서울메트로 미술관'으로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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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미술관, '서울메트로 미술관'으로 재개관
  • 관리자
  • 승인 2005.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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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서울지하철공사)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미술관'을 새롭게 단장해 '서울메트로 미술관'이라는 명칭으로 재개관을 했다. 경복궁역 미술관은 지난 1986년 개관이래 저렴한 대관료와 용이한 접근성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었다.








▶ 새롭게 개관한 '서울메트로
미술관'


새롭게 단장된 '서울메트로 미술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원로중진작가 초대 서울메트로미술관 개관기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하철공사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하며 한국화, 서양화, 서예 등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원로 중진작가들의 작품 8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원회원인 민경갑 화백 등 좀처럼 접하기 힘든 작품들을 한곳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어 미술애호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서울메트로미술관
개관기념전' 포스터







혜화역 미술관과 더불어 미술전시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서울메트로 미술관은 건축된 지 20년이 넘으면서 노후화된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난 7월 조명·통신 및 보안장치 등을 개선해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게 됐다.



'서울메트로미술관'은 지난 10월 서울지하철공사에서 '서울메트로'로 변경된 사명과 맞춰 바뀌게 됐어며, 16일 오후 3시 사회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경복궁역에서 개관 기념행사를 가졌다.



서울메트로미술관은 이번 '원로중진작가 초대전'이후 저렴한 임대료에 일반 시민들에게 전시공간을 대여할 계획이며,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무료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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