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지방박물관 관람료 인상
상태바
2006년부터 지방박물관 관람료 인상
  • 관리자
  • 승인 2005.12.2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2006년 1월 1일부터 관람료를 일반기준 기존 4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의 개관과 더불어 국민에 보다 나은 전시·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국립박물관 서비스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 '국립박물관 전시품 관람규칙'의 개정으로 모든 지방박물관의 관람료가 인상되는 것에 따른 것이다.



연간 160 여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경주박물관은 이번 관람료 인상을 계기로 관람환경 개선과 연계시키는 계획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단체관람객 사전예약제'는 많은 학생단체 관람객들로 인해 야기되는 전시실내 혼잡 문제를 해결하여 일반관람객과 단체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2006년 4월부터 시범 실시될 계획이다.



▶ 국립경주박물관 전경






또한 관람객이 집중되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시실 지원근무 형태로 실시될 '로비매니져 탄력근무제'는 전 직원이 참여하여 관람환경에 대한 관람객 접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료인상에 따른 새로운 관람권은 디자인과 크기에 중점을 두고 전시안내 측면을 더욱 부각해 관람객들이 소장하고 싶은 관람권이 될 수 있도록 새로 제작했다.



관람객 중심의,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한 이러한 노력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쾌적한 관람환경의 개선과 친절 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새로운 국립경주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