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중의 하나인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과 지역주민, 외국인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설 연휴인 1월 28일(토)부터 30일까지 「우리나라의 차(茶)문화 - 동다(東茶)와 동다(東茶)살림 시연」행사를 개최하고,
아울러 「설연휴 특선영화」도 상영한다. 또한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는 “부름깨기” 등
「대보름행사」를 개최한다.

그리고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우리 옛 선조들의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한마당(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투호던지기 등)과 점토로 토기를 만들 수 있는 “토기 만들기 코너”, 금석(金石)에 새긴
글씨나 그림의 문양을 종이에 찍어 낼 수 있는 “탁본ㆍ고인쇄 만들기 코너”등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의 장(체험학습실)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과 “유물감상”을 함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