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포항 북송리 북천수'와 '예천 금당실 송림' 2건의 마을 숲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2003년부터 체계적으로 실시해 온 '마을 숲 문화재 자원조사'는 마을주민들의 종교적 대상이 되어 온 당산 숲, 마을의 풍수적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비보 숲, 휴식을 위한 정자 숲, 자연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방재 숲 등 우리 선조의 생활과 사상적 숨결이 깃든 마을 숲의 멸실 및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주민을 결속하는 전통문화 공간 및 마을 경관 보존의 장소로 보존·활용하기 위해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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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송리 북천수'는 포항시 흥해읍 북송리의 2.5㎞ 북천변을 따라 길게 선형으로 조성된 송림으로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흥해현지도」에도 북천수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한국지명총람」에 북천수 조성유래에 대한 기록과 「조선의 임수」에 1938년 조사 기록이 남아 있는 등 예로부터 매우 유명한 숲이며, 현재에도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숲 중 3번째로 긴 숲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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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금당실 송림'은 천재나 전쟁에도 마음 놓고 살수 있다는 땅을 일컫는 십승지지의 한군데로 알려져 있는 예천 용문면 금당실 마을의 수해방지와 바람막이를 위하여 조 저작권자 © cpn문화유산 문화재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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