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월의 서울시 문화재'로 종로구 홍지동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3호 '홍지문 및 탕춘대성'을 선정·발표했다. |
▶ 조선 숙종이 친필로 쓴 |
1976년 6월 23일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3호로 |
▶ 서울시 '4월의 문화재'로 |
홍지문은 탕춘대성을 쌓으면서 세웠는데, 1921년에는 문루가 내려앉고 홍제천으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만든 오간수문도 장마로 떠내려가 황폐해졌다. 그 뒤 1977년에 탕춘대성의 성벽을 보수하고 오간수문, 홍지문을 복원하였다. 성문에 이어 성벽을 연결한 오간수문은 물을 빠지게 한 높이 5.23m의 월단(月團)이 5개 있다. 홍지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우진각지붕으로 평면이 40㎡ 정도이며 중앙에 화강석으로 월단이 꾸며진 위에 단층 문루가 세워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