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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 6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 호우총 은령총 발굴 60 주년 ”을 기념하여 5월 23일
특집전시와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호우총과 은령총은 광복 이후에 이루어진 우리나라 첫 발굴로서, 이 후 국립박물관과 우리 나라 고고학 연구의 이정표가 된
발굴조사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발굴 60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집전시와 학술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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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릇 바닥에 "국강상광개토지호태왕 호우"라고 적힌 청동그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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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 1층 고고관에서 개최되며 발굴 당시 현장에서 작성한
발굴조사일지, 유물·유구 도면, 촬영한 유리원판과 사진, 그리고 당시 세상에 비추어진 발굴의 모습을 보여주는 일간지, 회고록 등이
전시된다. 또한 호우총과 은령총으로 이름을 붙이게 된 청동 호우와 은방울을 비롯하여, 이형동기, 발굴 당시에는 가면으로 여겨졌던
화살통(복원품), 금은 상감의 고리자루칼 등 관련유물 40여점이 함께 전시되었다. |
심포지엄은 호우총과 은령총의 발굴조사를 다시 한번 정리하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조현종 고고부장의 ‘호우총과 은령총의 발굴조사’ 개요 발표와 신라문화유산조사단 김용성의
‘호우총 은령총의 구조와 성격’ 등 모두 3편의 논문 발표, 그리고 종합토론이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진행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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