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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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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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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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이의근)는 문화재적 가치가 높고, 역사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도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재는 총 1,670여점으로 영천 청통면에 소재한 국보 제14호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 외 51점과 안동 서후면에 있는 보물 제55호 '봉정사 대웅전' 외 263점 등 549점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김천 대항면 '직지사 대웅전(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1호)' 외 628점은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경북도는 도지정문화재 중 역사성과 예술성이 뛰어나고, 고건축학적으로 보존가치가 우수한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하여 문화의 본 고장인 경북 문화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도내 중요문화재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 할 계획이다.















▶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15호 직지사 대웅전








이러한 시책의 일환으로 우선 관계전문가 및 시군의 엄격한 심사와 추천을 거친 상주 낙동면 '상주 양진당' 외 유형문화재 8건과 포항시 흥해읍 '남미질부성' 외 기념물 1건, 포항시 연일읍 '상달암' 등 17건의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17일 경상북도문화재 위원회(특별분과)를 개최했다.



이날 경상북도문화재위원회에서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대상으로 선정한 도지정 문화재는 금년 5월말 문화재청 중앙문화재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중앙문화재위원회에서 최종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되면 문화재관리보수비가 국가에서 지원됨으로 문화재의 원형 전승과 보존이 기대된다.



또한, 금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도내 우수한 도지정문화재인 성주 한개 마을과 영덕 괴시마을, 예천 금당실마을 등도 국가중요민속자료(전통민속마을)로 추가 지정되도록 중앙관계부서에 적극 건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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