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한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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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한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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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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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천연기념물센터 전경







 







남생이, 미호종개, 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센터가 12일,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문을 열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천연기념물이 가지고 있는 문화ㆍ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천연기념물의 체계적인 연구ㆍ조사ㆍ전시ㆍ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천연기념물센터를 개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은 총 367건(동물 77건, 식물 228건, 지질ㆍ광물 52건, 천연보호구역 10건)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어 이들을 실제로 접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따라서 이번에 문을 열게 되는 전시관은 전시물, 영상, 사진,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해설로 우리나라 전체 천연기념물을 한눈에 보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공룡알 둥지를 관찰하는 관람객







 







천연기념물 전시관은 우리 마을
천연기념물코너를 비롯하여 숲 속 천연기념물, 습지와
바닷가 천연기념물, 지질 천연기념물, 독도
천연보호구역,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코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관에 들어서면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된 문경의 존도리 소나무(제425호)의 생생하고
웅장한 모습과 살아있는 남생이와 미호종개를
포함해서 총 250여 점의 전시물, 1억 년이 넘는
지층에서 발견된 진품 공룡발자국과 공룡알 둥지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이런 전시관 이외에도 속리의 송(103호) 등 천연기념물
후계목이 전시되어있는 야외자연학습장과 난대지역
천연기념물 등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온실, 초고화질 영상으로 담아낸 천연기념물
영상물들을 갖춰 천연기념물 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졌다.



12일부터 개관기념 특별전으로 천연기념물
조류사진전이 두 달간 개최된다. 전시관 관람시간은 9시30분
~ 17시30분(하절기/3월~10월), 10시 ~ 17시(동절기/11월~2월)이며,
관람료는 없다. (042)610-7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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