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신매리ㆍ초당동 유적 사적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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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신매리ㆍ초당동 유적 사적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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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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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 춘천신매리유적







 







강원도에 소재하고 있는 “춘천신매리유적” 및 “강릉초당동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예고 되었다.



“춘천신매리유적”은 북한강 옆의 충적대지에 형성된 취락유적으로 1981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청동기 주거지를 처음 발굴조사 한 이후
지속적인 지표 및 발굴조사(한림대학교박물과, 강원문화재연구소)를 통하여 신석기에서 삼국시대에 이르는 주거지와 무덤이 밀집 분포된
복합유적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신매대교 접속도로 개설을 위한 발굴조사’(1996년)에서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의 유적으로는 이른 시기에 속하며 또한 시기를
달리하는 주거지와 유물들이 출토되어 우리나라 동북지역과 한강유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유적임이 확인되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지정에 대해 “향후 선사시대 및 삼국시대의 주거지 등 연구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어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 예고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 강릉초당동유적







 





“강릉초당동유적”은 1993년 이후 지표조사 및 발굴조사(강릉대학교박물과, 강원문화재연구소에서
약 27차례)를 통하여 신석기, 청동기, 철기, 삼국시대에 이르는 주거지와 고분유적이 함께 분포하는 복합유적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강원문화재연구소가 지난 2005년 발굴조사한 초당동 84-2번지 주택부지에서 확인된 신라시대 수혈식 목곽묘는 주ㆍ부곽이 달린
독특한 장법의 대형분으로, 금동제 호접형(나비모양) 관모장식, 은제 허리띠 장식, 마구류 철검, 철촉 등이 출토되었다.



수혈식 묘: 구덩식 묘라고도 하며, 위에서 밑으로 주검을 넣도록 되어 있는 무덤 양식을
말함.

주곽: 한 무덤 안의 여러 곽 가운데 중심이 되는 인물의 주검을 넣은 곽

부곽: 주곽에 딸려있어 대개 껴묻거리(부장품)를 넣어두는 곳, 부관(副棺)이라고도 함.




이는 삼국시대 당시 강릉지역의 토착세력 존재를 확인시켜 주는 귀중한 유물로 삼국시대 동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한 영동지역과 신라와의
관계 등 강릉지역의 지정학적 위상과 관련하여 학술적, 역사적 연구 가치가 매우 큰 문화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춘천신매리유적”과 “강릉초당동유적”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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