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보원사지 ‘발굴조사 유물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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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보원사지 ‘발굴조사 유물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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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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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 서산 보원사지 ‘발굴조사 유물전시관’ 개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 2006년부터 12년 계획으로 연차발굴을 추진하고 있는 서산 보원사지(사적
제316호)의 ‘발굴조사 유물전시관’이 21일 오후 2시에 개관된다.



유물전시관은 66m2 규모로 유물전시장 7개를 마련, 서산보원사지에서 2006년과 2007년에 출토된 최신 유물 120여점을
공개하며, 관련 설명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발굴조사 및 출토유물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공휴일 모두
10:00~17:00까지로, 체험학습 신청을 통해 발굴조사원의 현장감 있는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서산 보원사지는 현재 입구의 석조, 당간지주, 오층석탑, 법인국사보승탑 및 탑비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주변에 서산마애삼존불상(국보 제84호)이 위치하고, 사역 내에서 백제시대의 금동여래입상이 출토된 바 있어 그 창건
시기를 백제시대까지도 추정해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사찰의 범위와 구조, 역사적 변천과정 등을 확인하여
학술자료 및 정비ㆍ복원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오층석탑 서편의 금당지를 포함한 중심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의 유구와 시설물이 확인된 상태이다. 특히 2006년에 조사한
현장사무소 부지(사역 북동편), 2007년에 실시된 상수도공사 구간(외곽 동편 도로)에서도 통일신라~조선시대의 유구가 확인되어
보원사의 전체 범위와 구조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축적되고 있다







 








 



 







▶ 서산 보원사지 출토 유물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 또한 방대한 양을 이루고 있는데, 중심부에서는 용문(龍紋)암막새,
“보원사삼보(普願寺三寶)”명 기와, 치미편, 청동정병, 청자잔받침, 분청철화당초문병, 묵서명백자 등 고려~조선시대의 각종 유물
등이 출토되었으며, 현장사무소 예정부지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벼루편, 중국제 청자, 진단구(토기호+청자접시) 등이 출토되었다. 또한
상수도공사 구간에서도 청자, 분청사기 등이 출토되는 등 현재까지 모두 2,000여점의 유물이 새롭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발굴조사 현장 개방뿐만 아니라 출토 유물의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 탐방객, 관련 연구자에게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 이해 및 정보 향유를 유도하기위해 ‘발굴조사 유물전시관’을 개관하게 된 것”이라며, “향후, 서산 보원사지
발굴조사의 새로운 조사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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