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000년 보기

2020-01-29     이경일

우리는 '과거-현재-미래'처럼 단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만약 이런 단순한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면 어떠할까요?

국립중앙박물관은 핀란드국립박물관과 함께 지난 10 000년 동안 핀란드 지역에서 변화무쌍하게 발전한 물질과 문화, 기술을 새로운 관점에서 소개하는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먼 과거의 것이 어떻게 오늘날의 것과 이토록 비슷한지, 과거가 미래에 어떻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는지, 또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진 한국과 핀란드 두 나라의 물질문화가 얼마나 비슷하면서도 다른지 새로운 관점을 경험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