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부터의 영광군을 둘러보는 전시 개최된다

영광군-국립나주박물관, 「영광」 개최 및 도록 발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0-02-17     정은진
김준성 영광군수(좌)와 은화수 국립나주박물관장(우) 업무협약 체결 (사진=영광군)

 

영광군과 국립나주박물관은 지난 12일 영광군청에서 특별전 영광개최 및 도록 발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은화수 국립나주박물관장 및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특별전 개최를 위하여 뜻을 함께했다.

 

영광특별전은 20203월부터 8월까지 자료수집·조사를 하며 9월부터 약 3개월간 국립나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영광군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학술적인 성과를 보여줌과 동시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영상·지도 등을 활용하여 전시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전 개최와 동시에 영광군 문화재를 총망라한 전시도록을 발간하며, 전시 기간에는 특별전과 연계한 강좌 및 답사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특별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사업이 영광군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우리 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