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 잠정 연기

문화재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예정인 4.4 필기시험 연기

2020-03-10     정은진
문화재청 로고

문화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4()에 예정되어 있던 문화재수리기술자 6개 종목 자격시험(필기)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 코로나19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수험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2월 말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의 원서 접수를 마무리한 후 44일에 필기시험, 7월 면접시험, 8월 합격자 발표를 예정했다. 하지만 이번 필기시험 연기로 나머지 일정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 수리기술자 6개 종목은 보수기술자, 단청기술자, 보존과학기술자, 조경기술자, 식물보호기술자, 실측설계기술자이다.

 

변경된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의 시행 일정은 4월 이후에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과 문화재청 누리집에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