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실내 관람기관 및 시설 휴관기간 재연장

국립고궁박물관ㆍ궁능 실내 관람시설 등 당초 4월 5일까지에서 4월 19일까지로 추가 연장

2020-04-06     정은진
코로나19로 지난 2월 25일부터 휴관 중인 덕수궁 석조전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25()부터 휴관 중인 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과 덕수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같은 실내 관람시설의 휴관을 419()까지 추가로 연장한다.

 

당초에는 휴관기간 연장을 45()까지로 계획하였으나,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49()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으로 대체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419()까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실내 관람기관과 시설의 휴관도 추가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 등은 문화재 안내해설은 제외하고 현행과 같이 정상운영한다.


* 휴관 기관 및 시설

- 국립고궁박물관(서울), 덕수궁 석조전․중명전(서울), 창경궁 대온실(서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만인의총(남원) 기념관, 해양유물전시관(목포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