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지켜주는 남근석(男根石)
2005-06-27 관리자
| 예부터 한국 대부분의 마을에는 갖가지 수호신이 존재해왔다. 지역에 따라 장승, 고목, 바위, 솟대 등 오늘날 수호신 문화는 대부분 민간신앙의 기원을 연구하는 자료로써 활용되거나, 지역의 특성을 알리는 |
박잉걸(朴仍傑)은 학문에 정진하던 선비였는데 항상 마을 어귀에 있는 다리나 나뭇가지에 헐벗은 이들을 위해 신발이나 옷, 음식을 담은 꾸러미 등을 걸어놓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백암마을의 또다른 이름 ‘걸치기’는 바로 여기서 유래되었고 아직도 마을 곳곳에는 옛이름을 적은 가게간판이 눈에 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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