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세 시행

‘광산, 문화유산 꽃이 피다’ 등 10개 프로그램 인증

2021-12-28     이경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국민에게 양질의 문화재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를 시범 운영하여 접수된 총 51건 중 10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인증했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의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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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이러한 인증제를 올해 시범운영하였고, 관련 전문가 10인으로 인증심의위원회(인증전문위원, 인증심의위원 10)를 구성해 요건, 현장, 서류 심사와 최종 심의를 거쳐 광산, 문화유산 꽃이 피다10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인증했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서(자료=문화재청)

 

번에 인증된 10개의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장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되며, 앞으로 3년 동안 인증표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언론보도와 홍보책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 신청을 하였으나 인증되지 않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가로 자문(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2022년부터는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우수한 화재교육 프로그램을 더 많이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