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영향평가 국내 도입 기반 마련을 위한 세계유산지속가능센터 개소식 개최.

2023-04-10     이봉석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가 유네스코에서 권고하고 있는 유산영향평가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관리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7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세종캠퍼스(세종시 다정동)에서 세계유산지속가능센터(센터장 이재용) 개소식을 개최했다.

 

세계유산지속가능센터 개소식(사진 = 문화재청)

 

 

세계유산지속가능센터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조사·예측·평가하여 부정적 영향은 저감하면서 지속가능한 보존관리를 위한 유산영향평가 제도 정착 지원·기술발굴·전문가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향후 유산영향평가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분야의 핵심 기관으로 성장하여 국제적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은 세계유산지속가능센터는 유산영향평가의 국내 도입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문화유산 관련 업체 및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에 노력할 것라며, 대학 차원에서 종합적인 지원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문화유산 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