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1일부터 금산 칠백의총 무료개방

2010-12-20     관리자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충남 금산군 금성면 의총리에 소재한 “칠백의총”(사적 제105호)을 2011년 1월 1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 조치는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호국선현 유적을 역사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민과 함께 살아 있는 문화재로 그 가치를 고양시킨다는 취지이다.



그동안 칠백의총의 관람요금으로 성인 500원(단체 400원), 청소년이하 300원(단체 200원)을 받아 왔었다. 그러나 호국선현 추모객에 대하여 관람요금을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문화재청은 칠백의총과 성격이 유사한 충남 아산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적인 현충사(사적 제155호)에 대하여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2012년부터 무료관람을 추진할 계획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