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광릉」 , 제 모습 찾기 위해 잠시 쉽니다

2016-03-28     관리자

- 역사경관림 복원 등 정비사업에 따른 한시적 관람 중지 / 3.28.~4.4. -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남효대)는 남양주 광릉(사적 제197호) 내 ‘역사경관림 복원 및 재실 주변 정비사업’을 신속ㆍ안전하게 추진하기 위해 광릉의 관람을 8일간 제한(관람중지)한다.



동원이강릉(同園異岡陵)인 광릉은 세조왕릉과 정희왕후릉이 마주 바라보도록 조성되었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식재된 수목들로 인해 사초지(莎草地)가 잠식되고, 광릉을 보존‧관리하기 위한 재실 또한 수목들로 가려져 고건물의 통풍, 채광, 조망 등이 방해받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 왔다.



이에, 이번 정비사업은 남양주 광릉 역사경관림의 제 모습 찾기를 위한 것으로 ▲ 정자각 뒤편의 왕릉과 왕후릉 사이에 있는 수목을 정비하여 사초지 일부를 원상회복하고 ▲ 비각 우측 관람구역의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 재실 주변 수목의 제거ㆍ이식도 함께 이루어지게 된다.



아울러 정비공사의 시행에 따른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사업추진 등을 위하여 부득이 28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8일간 관람을 중지한다.



▲남양주 광릉 정자각 전경 (사진-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