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N 뉴스 - 가야는 어떤 나라였을까? 탐방으로 알아보자!

2019-03-22     관리자
<수로왕비릉 탐방 현장>▲(사진=김해시청)


초·중생 가야문화유적지 탐방 접수
100개의 팀과 3000명 인원 예정, 8~10개 코스로 구성


김해시는 22일,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초·중학생 대상 ‘2019년 가야문화유적지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00개팀 3000명 정도 신청 받을 예정으로 1회당 30~40명씩 하루 2회 운영한다. 김해시민들의 가야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길러주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1996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는 88개팀 2411명이 참가했다.

<수로왕비릉에서 설명하는 문화해설자>▲(사진=김해시청)

수로왕릉을 비롯해 수로왕비릉, 봉황동유적, 구지봉, 대성동고분박물관, 율하유적공원, 국립김해박물관, 김해가야테마파크 같은 가야문화유적뿐 아니라 기후변화홍보체험관, 맑은물순환센터,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등 주요 학습관과 연계해 초등학생 10개 코스, 중학생 8개 코스로 운영한다.

<대성동고분박물관 전경>▲(사진=김해시청)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가야문화유적지를 소개하며 우수한 가야역사 와 문화유산적 가치를 학생 눈높이에서 설명해 이해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가야 유적지를 찾아 직접 눈으로 보고 ,문화재에 얽힌 역사와 전설을 들을 수 있어서 우리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꿈길(www.ggoomgil.go.kr)로 신청하거나 시청 가야사복원과(330-3925)로 하면 된다.

취재팀 임영은
lzs0710@icp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