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홍보콘텐츠 문화재 발굴 신안선 수중발굴 편
2019-03-29 관리자
고요만이 가득한 그곳에서 나는 오랜 시간동안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누군가의 손에 의해
나는 그렇게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신안선,
당신은 잊혀졌던 나의 이름과
오랜 세월 펄 속에 가려졌던 수많은 삶의 이야기를 찾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말해주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고맙습니다. 다시 태어나게 해줘서
다시 빛을 내게 해줘서
오늘도 파란 너울을 넘어
바다 깊이 잠든 역사에 숨을 불어넣는 당신께
beside you. 문화재청
※이 영상물은 문화재청의 용역을 받아 CPN문화재TV가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