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년이 넘는 시간을 딛고 칼과 현絃의 나라, 가야를 이야기하다

2019-08-05     정은진
<네이버TV 방송 예고 배너>▲(사진=국립중앙박물관)

김훈 작가와 배기동 관장의 만남
국민들이 진정으로 알고 싶은 가야, 그 모습은 어떠했을지?
여기 특별한 만남, 특별한 대담으로 가야를 소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배기동)은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네이버TV에서 <김훈 작가와 배기동 관장의 만남-특별전‘가야’를 이야기하다>를 방송한다. 방송에는 소설 『현의 노래』로 대가야의 멸망과 가야금을 만든 우륵의 삶을 그려낸 김훈 작가, 고고학에 정진하며 발굴 현장에서 옛 사람들을 만나 온 국립중앙박물관 배기동 관장이 가야에 대해 특별대담을 진행하며, 사회자로는 탁월한 진행력으로 묵직한 대담을 유쾌하게 풀어나간 진양혜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대담은 오는 12월 3일에 개막하는 특별전 ‘가야본성-칼과 현’을 홍보하고 전시의 대중성과 기대감을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대담을 통해 우리는 왜 가야를 주목해야 하고, 이 시대에 가야란 어떤 의미인지? ‘가야’가 현대인들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이며, 국민들이 진정으로 알고 싶은 가야가 무엇인지를 작가와 전문가, 그리고 일반인의 시선으로 서로 소통하며 풀어보고자 한다.

전시에는 철의 나라, 신비의 왕국으로 알려져 온 가야에 대해 최신 고고학적 성과로 밝혀진 숨은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전시에 앞서 김훈 작가와 배기동 관장의 특별한 만남, 특별한 대담을 통해 이천여 년을 거슬러 진정한 가야의 본성을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