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세한도', 윤두서 '자화상' 전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조선시대의 명품인 김정희의 <세한도>(국보 제180호)와 <묵란도>, |
| 조선 후기의 학자 윤두서(1668~1715)가 그린 <자화상>은 정면을 응시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린 초상으로서 역대 조선의 초상 중에서 획기적인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들은 조선의 예술사를 대표하는 걸작으로서 이번 특별공개를 통해 조선 선비들의 삶과 정신을 전할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되었다. 이들 작품의 반환 후에는 우리관 소장 문화재인 부자가 합작으로 그린 김두량 · 김덕하필 <사계산수도>, 김정희의 글이 써 있는 이재관필 <강이오 초상>, 조희룡필 <묵죽도>가 교체 전시된다. 이밖에 많은 서예 애호가들을 감동시켰던 김정희의 <해인사 |
이들 작품에 이어 서예실에서는 지난 12월27일(화)부터 통일신라의 대표적인 글씨자료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