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풍납토성' 유물전시실 개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서울·중부권(경기 강원지역)문화유산조사단 발족 1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10여 년간의 풍납토성 조사성과 홍보와 출토유물을 전시하기 위한 전시실 개관행사를 24일 개최한다. |
▶ 국립문화재연구소 전경 |
풍납토성 유물전시실은 학계는 물론 시민들에게 유적보존과 발굴조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백제 왕성(王城)인 풍납토성의 중·장기보존계획의 필요성을 고취시킴은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사·문화적 공간으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풍납토성 유물전시실 내부 |
한편 국립문화재연구소가 2004년 초 대전으로 옮김에 따라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의 문화유산을 담당하는 국립연구기관의 부재로 인해 이 지역의 문화유산 연구와 조사, 발굴 등에 어려움이 많아 지난해 2월 국립문화재연구소 서울·중부권 문화유산조사단을 발족해 운영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