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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실된 낙산사는 시도유형문화재 35호로서 각종 문화재와 보물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대웅전과 보타전, 원통보전(圓通寶殿)과 이를 에워싸고 있는
시도유형문화재 34호인 원장(垣墻), 시도유형문화재 33호 홍예문(虹霓門), 요사채 등 목조건물과 보물 479호인 동종 등 대부분이 전소됐다.
인근의 시도유형문화재 48호인 의상대와 문화재자료 36호 홍연암은 다행히 화마를 면했다.
낙산사측은 이날 오전 신준탱화, 후불탱화 등 3개의 문화재를 긴급 이전시켰으나 훼손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관동팔경 중 하나로 꼽히는
낙산사는 신라 의상대사가 세운 절로 여러 차례 소실 된 뒤 1953년 재창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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