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 미륵불, “머리 따로 몸 따로”
충남 청양군 장평면에 위치한 미당마을에는 200년 된 팽나무를 등지고 선 미륵석상이 있다. 3미터가 |
| 원래 미당리 사람들은 정월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삼재추방, 무병장수 등을 기원하는 오방장승제를 지냈는데 이후에도 미륵의 몸체를 찾으려 마을 내 위원회를 조직하기도 하고 현재 이 마을 이장인 하정현(54) |
고래시대 것으로 알려진 미륵의 문화재적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청양군청 문화예술계를 찾았다. 관계직원은 |
문화재 관련법에 의해 군 관할지역에서 비지정문화재가 발견되면 우선 도청에 매장문화재발견신고를 한 뒤 |
그러나 문화재 관련 인력 및 업무가 전문화·세분화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정확한 고증 및 문화재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