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전승 활성화를 위한 '예능풍류방'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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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전승 활성화를 위한 '예능풍류방'을 아시나요?
  • 정은진
  • 승인 2019.1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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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 예능 분야 연희역량 강화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2020 무형유산 예능풍류방(레지던시)'을 2020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무형유산 예능풍류방'은 국가무형문화재 공연·예술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무형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 고품격 공연 콘텐츠를 스스로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사업에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공연연출 및 실무과정’을 수료한 전승자 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예능 종목 이수자들이 함께합니다. 입주 종목으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제27호 승무, 제73호 가산오광대에서 활동하는 4명의 예인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시간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예능풍류방 활동 결과는 참여 전승자들이 직접 기획한 ‘첫발을 딛다’라는 주제로 내년 7월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이 널리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무형유산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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