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N문화재TV(국장 이재호)와 부산 대원사(주지 법지)는 지난 17일 CPN문화재TV 사무실에서 MOU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대원사 전통사찰 지정’을 위한 협약이다. 사찰 및 문화재 기초조사, 전문가 자문 및 현장조사, 영상물 및 콘텐츠 제작 등을 진행해 부산 대원사의 전통사찰 지정을 위해 서로 협의한다.
부산 대원사는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1호 ‘대원사 독성탱’을 보유한 사찰로 가야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이다. 현재의 대원사는 1932년 한용두 주지스님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추가조사를 통해 과거의 대원사에 대해 자세히 조사할 예정이다.
CPN문화재TV는 2003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의 문화유산 전문 언론사다. 현재 소실 위기에 놓인 문화유산을 찾아다니며, 문화유산 정책, 제도, 관련 분야 종사자 사이의 원활한 공조를 위해 노력해왔다.
양측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부산 대원사뿐만 아니라 가야산의 불교문화 역사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재팀 임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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