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옥천사,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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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옥천사,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 지원사업’ 선정
  • 임영은 기자
  • 승인 2020.03.25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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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옥천사 전경 (사진 = 고성군청)
고성 옥천사 전경 (사진 = 고성군청)

 

고성 옥천사가 경상남도 공모사업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 지원사업에 지난 20일 선정됐다.

 

경남 고성군에 자리한 옥천사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2점을 비롯해 경상남도 지정 문화재 21(유형문화재 14, 기념물 2, 문화재자료 5)을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 사찰이다.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 지원사업은 도 지정 문화재에 내재된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지역의 전통문화콘텐츠 재창출 및 지역경제·관광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총 사업비 2억 원에 보조금 보조율은 도비 50% 지원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이며, 해당사업 프로그램들은 옥천사 경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28호 '고성 옥천사 나한전 목조보살좌상 및 나한상' (사진 = 고성군청)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28호 '고성 옥천사 나한전 목조보살좌상 및 나한상' (사진 = 고성군청)

 

사업내용은 어람지 제작체험(전통한지 만들기 체험, 인경체험&족자 만들기) 자방루 신건축학개론(자방루 1/10축소모형을 전통목조건축기법으로 제작하기) 별주부와 토끼가 들려주는 시루떡이야기(고성농산물 이용 시루떡 만들기, 창작소리공연)등 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그동안 소외받던 도지정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보존과 전승에 대한 지역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우리 행정에서 역시 전통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관광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재팀 임영은

lzs0710@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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