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홍보지원 사업 공모
상태바
유네스코 세계유산 홍보지원 사업 공모
  • 정은진
  • 승인 2020.04.27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 4.27.~5.15.까지 관련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공모 진행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6호 '강화 내가 오상리 고인돌'. 2000년 12월 2일 인천 강화, 전북 고창, 전남 화순 고인돌 유적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사진=문화재청)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6호 '강화 내가 오상리 고인돌'. 2000년 12월 2일 인천 강화, 전북 고창, 전남 화순 고인돌 유적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세계기록유산을 대상으로 한 홍보지원 사업공모를 5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14건의 세계유산과 16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4년부터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지닌 세계유산을 널리 알리고, 공동체의 참여를 늘리고자 홍보 사업을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세계기록유산의 보존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원 대상에 세계기록유산도 포함시켰다.

 

올해 추진중인 대표적인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으로는 ▲ 고인돌을 홍보하기 위한 인천광역시‧강화군의 찾아가는 선사학교’, ‘강화고인돌 버스투어’, ▲ 남한산성을 알리기 위한 경기도의 남한산성 VR(가상현실)’ 체험, ▲ 조선왕릉(단종) 홍보를 위한 강원도영월군의 ‘3개 국어로 제작하는 홍보물’, ▲ 산사 홍보를 위한 충청남도공주시부여군백제역사유적지구 관련 학술포럼등이 있다.

 

올해는 관련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15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내년도 예산 수립 일정에 맞추어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대상 사업을 확정, 통보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