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유물 퀴즈 행사, ‘유 퀴즈 온더 고박!’
상태바
왕실유물 퀴즈 행사, ‘유 퀴즈 온더 고박!’
  • 정은진
  • 승인 2020.06.25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고궁박물관, 온라인 구독자 대상 퀴즈 행사 개최 / 6.26.~28.

 

'유 퀴즈 온더 고박' 포스터 (사진=문화재청)
'유 퀴즈 온더 고박' 포스터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왕실유물에 대한 온라인 행사 유 퀴즈 온더 고박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국민이 유물과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박물관 큐레이터가 매월 한 점씩 큐레이터 추천 왕실유물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6월 선정 소장품이자 밤의 잔치를 밝히는 사각유리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각유리등이 그려진 무드등 (사진=문화재청)
사각유리등이 그려진 무드등 (사진=문화재청)

사각유리등은 조선 왕실에서 밤에 잔치를 열 때 연회장을 밝히기 위해 걸었던 유리등이다. 본래 조선 왕실에서는 당일 이른 아침에 잔치를 열었는데, 19세기 순조의 왕세자였던 효명세자가 다양한 잔치 절차를 새롭게 마련하면서 밤잔치가 시작되었다. 유리로 만든 등은 1829년의 밤잔치 때부터 사용되었고, 19기에 새롭게 변화한 왕실의 잔치 문화를 담고 있다.

 

26일에 과제를 공개할 예정이며, 해당 과제를 수행한 200명을 추첨해 당첨자에게는 우편으로 사각유리등이 그려진 무드등을 증정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