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찾아오는 국악공연, ‘목요풍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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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찾아오는 국악공연, ‘목요풍류’
  • 정은진
  • 승인 2020.07.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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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목요풍류’ 국악공연 4히에 걸쳐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여
'목요풍류' 포스터 (사진=국립국악원)
'목요풍류' 포스터 (사진=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이 풍류사랑방 목요풍류를 오는 16()부터 30()까지, 그리고 813() 등 총 4회에 걸쳐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인다.

 

목요풍류는 마이크와 스피커를 쓰지 않는 자연 음향의 좌식 극장인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매주 목요일 선보이는 국악 공연이다.

 

국립국악원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목요풍류무대에 오를 연주자를 선정해 당초 72()부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연을 연기하고 이번에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이게 됐다.

 

오는 7월과 8월에 걸쳐 무대에 오르는 연주자들은 각종 국악 경연대회 등에서 수상한 연주력이 뛰어난 청년 예술가들로, 이번 무대에서는 정악과 민속악의 기악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곡도 다채롭다. 악기의 재구성에 의한 색다른 음색을 추구한 영산회상자진한잎’, 1996년도 음반의 연주곡을 재현한 별곡과 대금산조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강백천의 대금가락을 전승한 김동진류 대금산조등을 통해 깊이 있는 전통 음악을 예비 명인들의 연주로 선보인다.

 

이번 목요풍류공연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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