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폭염 및 코로나19 대비 문화유산 일제 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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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폭염 및 코로나19 대비 문화유산 일제 정비 실시!
  • 임영은 기자
  • 승인 2020.08.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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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492호 '광양 마로산성' (사진 = 문화재청)
사적 제492호 '광양 마로산성' (사진 = 문화재청)

 

광양시가 본격적인 무더위와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방지, 문화재 보호를 위해 문화유산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 대상은 국가지정문화재인 ‘광양 마로산성’, ‘옥룡사지 일원’,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유당공원)’ 과 국가등록문화재인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광양역사문화관’, 도지정문화재인 ‘광양향교’, ‘김 시식지’ 등 총 14개소다.

 

 

국가등록문화재 제223호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사진 = 문화재청)
국가등록문화재 제223호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사진 = 문화재청)

 

이기섭 광양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문화재와 편의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풀베기와 안전 소방점검 등을 실시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화재와 주변 시설물인 석축, 담장, 목조문화재의 목부재 부식 등 관리상태를 점검하여 경미한 보수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전라남도 문화재 예방관리센터와 협의하여 즉시 정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광양시에는 보물 제113호 ‘중흥산성 삼층석탑’ 등 국가지정문화재 6점, 등록문화재 4점, 도지정문화재 17점, 향토문화유산 15점, 전통사찰 2개소 등 총 44개소의 문화재가 보존․관리되고 있다.

 

취재팀 임영은

lzs0710@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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