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21일, 23일, 25일) 총 3부작으로 제작한 ‘온라인 생생보존처리데이’ 영상을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합니다.

6회차를 맞은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3부작으로 기획한 영상을 2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합니다.

1부(9.21.)에서는 ‘시간을 되돌리는 그곳으로’라는 주제로 지자총통(보물 제863호)을 비롯한 금속문화재 보존처리와 비파괴 조사과정을 소개합니다.

2부(9.23.)에서는 ‘빛, 색으로 본 문화재’를 주제로 도자기의 복원부위 조사,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국보 제101호) 오염물 제거에 사용하는 레이저 등 문화재 보존처리에 사용하는 빛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3부(9.25.)에서는 ‘문화재에 새 생명을’이라는 주제로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악도 등 회화를 비롯해 목재, 직물문화재의 보존처리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앞으로도 온라인으로나마 문화재 보존처리 현장을 체험하고 진로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에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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