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에서 가을 단풍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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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에서 가을 단풍 즐기세요!
  • 정은진
  • 승인 2020.10.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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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왕릉 10월말에서 11월초 단풍 절정 예상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사진=문화재청)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국민이 가장 적절한 때에 가을단풍의 정수를 즐길 수 있도록 궁궐과 조선왕릉의 가을 단풍 시기와 최적의 장소를 예측했다.

 

궁궐과 조선왕릉은 도심 속에 가까이 있으면서도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최적의 소로 손꼽힌다. 그중에서도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으뜸의 장소로는 ▲ 창덕궁 후원, ▲ 창경궁 춘당지 주변, ▲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간 관람로, 남양주 광릉, ▲ 서울 태릉과 강릉, ▲ 고양 서오릉 등이 대표적이며, 이 밖에도 고풍스런 고궁의 멋과 아름다운 단풍은 궁궐과 조선왕릉 어디를 가더라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은 월요일 휴일이며, 경복궁, 종묘는 화요일 휴일이니 방문객들은 방문전 각 궁궐과 왕릉 누리집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단풍은 이번 달 20일경부터 시작되었으며 1120일까지 대략 한 달간 이어질 으로 보인다. 특히, 10월 말에서 11월 초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궁궐 내 문화행사가 대폭 줄어들어 관람객들의 즐길거리가 줄어든 것이 예년보다 아쉬운 점이다. 그러나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인해 피로도가 높아진 국민이 궁궐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마음에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체로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단풍시즌을 맞아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궁능유적본부는 이용객 2m 이상 거리 두기’, ‘산책길 내 일방통행하기’,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꼭 쓰기등 코로나19로부터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꾸준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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