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문화재위원장, 이강승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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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문화재위원장, 이강승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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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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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문화재위원 및 전문위원 50명 위촉



충청남도는 지난 7월 31일, 문화재위원 및 전문위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체 문화재위원장으로 이강승 충남대 교수(60세, 고고학 전공)를 선출했다.



이번에 위촉된 문화재위원과 전문위원들은 충청남도내 문화재 지정 및 해제, 현상변경 허가, 보수정비공사에 관한 지도 자문 등 문화재의 보존과 관리에 관련된 각종 사항에 대한 조사와 심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이양된 업무의 증가와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된 문화재의 조사 및 지정, 현상변경허가 등 민원업무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것이 충청남도의 설명이다.



도관계자는 “각종 전문분야의 문화재청 전문인력 Data-base를 충분히 활용하고 학계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위촉했다”면서, “각종 심의업무로 인해 이권개입 여지가 있는 자는 위촉 대상에서 철저히 배제했다”고 밝혔다.



총 50명인 문화재 위원의 임기는 2년 이며, 문화재위원 20명중 6명이 신규 위촉되었고, 전문위원 30명 중 14명이 신규 위촉되었으며,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분과 : 유형 및 민속자료 중 건조물, 사적, 기념물, 명승 등

▲2분과 : 유형문화재 중 전적, 서적, 고문서, 조각, 회화, 공예품 등

▲3분과 : 무형문화재, 민속자료(생활) 등



한편, 이날 전체 문화재위원장에는 이강승 충남대 고고학과 교수(1분과위원장 겸임), 2분과위원장에는 윤용혁 공주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3분과위원장에는 이필영 한남대 역사교육학과 교수가 각각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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