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권고'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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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권고' 판정
  • 정은진
  • 승인 2020.11.1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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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 신청한 연등회17일 오전 2시 공개된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의 심사결과, ‘등재 권고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등재 권고를 받게 되면서 오는 1214일부터 1219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15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의 최종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이번에 총 42건의 대표목록 등재신청서를 심사하여 우리나라의 연등회를 포함해 총 25건에 대해서 등재를 권고했고, 16건에 대해서는 정보보완, 1건에 대해서는 등재 불가를 권고했습니다.

 

평가기구는 연등회 등재신청서를 모범사례 중 하나로 제시하며 대한민국의 연등회 등재신청서는 특정 무형유산의 대표목록 등재가 어떻게 무형유산 전체의 중요성에 대한 가시성과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잘 준비된 신청서로 평가했습니다.

 

유네스코는 이번 결과를 유네스코 누리집을 통해서 공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20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등회가 최종 등재가 되면 총 21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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